지명/유래/전설

맛들ㆍ마웃들

작성일
2017.01.24 16:54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261

마을의 옆 들판의 모습이 소가 누워 있는 형상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맛들에 있는 논의 일부를 메꾸어서 그 자리에 석보초등학교를 세우고 그 주위에 집이 들어 서서 원리(院里)와 연결되고 있다(김진수(63) 제보).

물론 땅의 모양이 누운 소나 말(馬)처럼 생길 수는 있다. 다른 지역의 땅 이름과 비교하여 보면 말-마에서의 걸림을 받아 들인다면 말-마리-머리와 같이 볼 가능성이 있다. 하면 맛들은 머리들이요, 맏이들이라고 풀이할 수 있으니 큰 들이란 말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