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쿠팡 와우 멤버십이랑 디즈니플러스가 결합된다는 얘기 처음 들었을 땐 좀 의심했거든? “진짜 이 가격에 둘 다 쓴다고?” 싶어서 나도 반신반의로 시작했어. 근데 이거, 생각보다 꽤 괜찮다. (광고 아님… 진심임)
처음엔 의심했는데… 한 달 써보고 달라진 내 생각
처음에 와우 멤버십 결제할 때도 그냥 배송 혜택 때문에 가입했었지. 근데 어느 순간부터 디즈니플러스 무료 배너가 뙇! 와… 이거 뭐지? 얼떨결에 눌러봤는데 진짜 연동만 하면 바로 디플 프리패스.
기존에 디즈니플러스 따로 결제했던 입장에선 이게 꽤 큼. 월 7,900원짜리 OTT가 갑자기 공짜가 된 거니까.
근데 여기서 궁금한 거. “기존 디즈니 계정 있으면 어떻게 돼?” 나도 그랬거든. 결론만 말하자면, 쿠팡 연동하면 기존 디즈니플러스 구독은 자동 해지되고, 계정/프로필/시청기록은 그대로 살아있음. 이건 생각보다 편해서 좀 놀랐다.
연동 과정 자체도 복잡하지 않아서 그냥 쿠팡 앱에 ‘디즈니플러스’ 배너 떠 있으면 눌러서 로그인만 하면 됨. (진짜 별거 없음)
배송 + OTT 둘 다 잡는다는 게 체감으로 다가오는 순간
내가 제일 만족한 건, 솔직히 배송+OTT 둘 다 많이 쓰는 입장에서 “한 달에 4,990원만 내면 로켓배송도 무제한+디즈니플러스도 무제한”이라는 점. 이거 체감이 꽤 커.
특히 가족이랑 같이 사는 사람들은 계정 4명까지 동시 시청되니까, 우리 집은 엄마가 마블 영화 보고, 나는 심슨즈 보고, 동생은 피터팬 애니 보고, 전혀 문제 없음.
- 로켓배송 무료 + 당일배송도 곧잘 가능
- 디즈니플러스 공식 무료, 별도 결제 X
- 30일 내 무료반품, 특가/캐시 적립도 꽤 쏠쏠
| 구분 | 디즈니플러스 단독 | 쿠팡 와우+디즈니플러스 |
|---|---|---|
| 월 구독료 | 7,900원 | 4,990원 |
| 배송 혜택 | X | O |
| 계정 공유 | 최대 4명 | 최대 4명 |
| 가성비 | 보통 | 솔직히 미침 |
근데 아쉬운 점도 있음 (진짜 써본 후기)
완전 다 좋은 건 아님. 솔직히 말하면, 쿠팡 고객센터 연결은 좀 느린 편이긴 해. 디플 연동하다가 뭔가 꼬이면 바로 답변 못 받을 때 있어서 그 부분은 조금 답답. 그리고 와우 멤버십 해지하면 디즈니플러스도 바로 차단되는 건 좀 빡셈. (이건 제휴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듯?)
또, 아주 가끔(진짜 가끔) 디즈니플러스 프로필이 꼬여서 로그아웃했다 다시 로그인해야 할 때 있음. 완벽하진 않지만 이 가격이면 인정이지 뭐.
진짜 체감 효과, 기존 유료 이용자 입장에서
나는 원래 디즈니플러스만 따로 결제했었거든. 근데 이거 연동하니까 한 달에 7,900원 세이브됨. 1년이면 94,800원. 이 정도면 넷플릭스 끊고 당분간 이걸로 버틸만하다 싶은 수준.
최근에 2030 친구들 사이에서 이거 연동한 사람 진짜 많아졌어. “가성비로는 거의 끝판왕”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림. 가족 단위도 동시접속/프로필 분리 다 지원돼서 엄청 편하고.
아 그리고, 주변에서 자주 묻는 것들
- “와우만 가입하면 바로 디플 볼 수 있어?” → 연동만 하면 즉시 가능!
- “기존 유료 가입자는 자동 전환돼?” → 직접 해지하고 쿠팡 연동해야 함.
- “해지하면 어떻게 돼?” → 바로 디즈니플러스 차단됨.
- “계정 공유 가능?” → 넷플처럼 4명까지 동시 시청 OK.
- “무료 체험 중에도 디플 돼?” → 응, 무료체험 중에도 가능.
아직도 애매하거나 궁금한 점들
근데 아직 종료일이 공식적으로 명확히 공지된 건 아니라서 “이 혜택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중단되면 미리 안내한다고는 했으니까 그땐 또 후기로 업데이트할게.
그리고 와우 멤버십 자체도 중간에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 점도 참고. 아직은 한 달 4,990원 고정.
비슷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만약 너도 나처럼 배송이랑 OTT 둘 다 자주 쓰는 타입이면, 쿠팡 와우 멤버십+디즈니플러스 이 조합 한 번쯤 경험해볼만해. 너무 기대는 말고, 그냥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정도로.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기면 내가 직접 써보고 다시 알려줄게. 나중에 추가 후기, 가격 변동이나 종료 안내 뜨면 또 써볼게!

